한국 봅슬레이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5차 대회 4인승 부문에서 18위에 올랐다.
원윤종(31)-오제한(25)-김경현(22)-김진수(21)조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1, 2차 각각 48초66, 총합 1분37초32으로 18위에 랭크됐다. 금메달은 1분36초20의 러시아가 차지했다. 그 뒤를 1분36초24의 독일, 1분36초42의 스위스가 이엇다.
원윤종-서영우(25)로 이뤄진 한국 봅슬레이 2인승조는 세계랭킹 2위에 오르며 정상급 기량을 보이고 있지만, 4인승조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