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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신곡 뮤비공개…이승호, 가슴찡한 애잔한 연기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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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승호가 V.O.S 새 뮤직비디오에서 슬픔을 그리는 애잔한 연기로 화재를 모으고 있다.

14일 공개된 V.O.S의 새 앨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승호의 애절한 연기가 눈길을 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이승호는 떠나간 이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애잔하면서도 슬프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그 사람이 너니까'는 모든걸 다 줘도 아깝지 않을 한 사람을 떠올리는 가사를 담은 만큼 이승호의 연기와 멜로디는 완벽한 케미를 이뤘다. 특히 이승호는 뮤직비디오 속 오열하는 장면을 통해 출중한 연기력을 뽐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허각 '사월의 눈', 달샤벳 '너같은' 등의 연출을 맡았던 다리(조소영) 감독의 작품으로 추억을 그린 장소와 배경을 통해 한층 더 감성적인 분위기를 그려냈다.

이번 V.O.S의 신곡 '그 사람이 너니까'는 6년 만에 3인조 완전체로 컴백하는 앨범의 타이틀 곡 중 하나로 삶의 무게에 지치고 상처 난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한편 이승호는 tvN '갑동이', SBS '피노키오', KBS2 '후아유'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KBS2 '오 마이 비너스'에서 소지섭의 이복동생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