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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기성용, 선덜랜드전 평점 '6.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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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활약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스완지시티는 14일(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선덜랜드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2대4로 패했다. 스완지시티(승점 19)는 2연패로 강등권인 18위 선덜랜드(승점 18)에 1점차로 쫓기게 됐다.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무난한 평점인 6.2점을 부여했다. 기성용은 전반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한명이 퇴장당한 후에는 수비에 치중했다. 90%의 패스성공률을 보이며 패스마스터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팀 내 최저 평점인 4.8점을 받았으며 7.9점을 받은 아예우가 팀내 최고점을 기록했다. 해트트릭을 작성한 저메인 데포가 8.9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