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토트넘)이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0대1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무패행진을 18경기(9승9무)에서 마감했다. 레스터시티는 선두 아스널(승점 43)에 득실에서 뒤진 2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투입됐지만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5.9점의 평점을 줬다. 이날 경기에 나선 28명의 선수 중에 최저점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단 한개만의 터치를 했을 뿐이다. 토트넘에서는 7.8점의 알더베이럴트가, 레스터시티에서는 8.3점의 푸스가 최고점을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