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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성, '천상의약속' 캐스팅…'찌질한 마마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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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임현성이 KBS2 새 일일극 '천상의 약속'에 이중대 역으로 캐스팅 됐다.

이중대는 엄마 말이라면 믿고 보는 응석받이 외아들이다. 여럽고 귀찮고 피곤한 일은 모두 엄마가 해결해 주거나 돈으로 해결 보려 한다. 남다른 패션 감각, 명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 그럴듯한 언변, 부잣집 자제다운 씀씀이로 첫 시선은 사로잡지만 알고 보면 제대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숙맥이기도 하다. 그는 취미활동으로 잡지사 사진 기자 일을 하며 만난 동료 기자 이은봉과 다사다난한 러브라인을 그리게 된다.

임현성은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스럽다. 이중대는 마마보이에 사랑을 잘 모르는 숙맥으로 약간은 찌질해 보일 수도 있지만 활력소로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사랑받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임현성은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데뷔, 영화 '군도', '하녀', 드라마 '짝패', '응급남녀', '펀치'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 수사 5과 진덕후로 출연, 사랑받은 바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