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을 앞두고 기대가 된다."
kt 위즈가 미국 전지훈련을 떠난다.
kt는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으로 스프링캠프 본진을 파견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조범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약 60여명이 참가한다.
1차 캠프는 투산 키노스포츠컴플렉스에서 차린다. 2월16일까지 훈련 후 2차 캠프인 LA 샌버나디노로 이동한다.
이번 캠프에는 SNS 파동으로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장성우가 빠졌다. 그 외 주전급 선수들은 빠짐없이 참가한다.
조범현 감독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기대가 된다"고 마하며 "지난 시즌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캠프 초반에는 선수들의 체력 및 컨디션을 점검하고, 이어 전체적은 전술과 전략 등 팀워크를 맞추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