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김명훈 열애설에 김제동 발언 화제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농구선수 김명훈과 열애설에 오른 가운데 과거 '해피투게더'에서 방송인 김제동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발언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진보라는 "내가 나중에 고백하려고 했는데 카메라가 이렇게 많아도 두렵지 않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따로 누구한테 연락해 본 적이 없는데 나는 유재석 씨가 김제동 씨와 친분이 있고 해서 말하고 싶다"며 "사실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떨려 본 적이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다.
진보라는 "김제동의 진지한 모습이 정말 멋있다"며 "먼저 문자를 보냈다. 아프리카에서도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왔다. 근데 마지막에 문자를 씹혀서 자존심이 있어서 더 안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방송 말미에 진보라는 김제동에게 영상 편지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눈이 오는 날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보라와 농구선수 김명훈(서울 삼성 썬더스)은 열애설에 올랐다. 한 매체는 "김명훈과 연인 사이로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진보라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 농구장을 자주 찾을 정도로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당당한 만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명훈은 2009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한 후 2013년부터 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2m 센터이자 훈훈한 외모로 여성 팬들이 많은 선수다. 진보라는 피아니스트이자 방송인. 인형 같은 외모로 수많은 남성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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