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키협회가 주최하는 제46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스키점프대회가 16일 강원도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다.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리는 공식대회는 2011년 2월 이후 5년 만이다. 참가자는 총 4명(남 3, 여 1)으로 전원 국가대표다. 특히 홍일점 박규림(16·상지대관령고)은 국제스키연맹(FIS)이 주최하는 국제대회 포인트를 대한민국 여자 선수 중 처음 획득했다.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유스올림픽을 포함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 대회 후 23일과 24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스키점프 FIS 컵에는 참가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