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눈꽃여왕 다나가 출연소감을 밝혔다.
다나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파리넬리와 1라운드 대결에서 패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지난 2001년 '세상 끝에서'로 데뷔한 다나는 이후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와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다나는 '복면가왕' 파리넬리와의 대결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나는 "어릴 때 데뷔해서 어리다는 선입견이 컸던 것 같다. 춤추고 예쁘게 노래하고 가창보다는 퍼포먼스 위주여서 그랬던 것 같다"며 "앨범을 안 낸지 5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SM이 문제가 많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다나는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고생 많이 해서 나왔다"며 16살 데뷔 후 16년이 지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