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이 10일(현지시각) 미국 LA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골든글로브 2016'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Best Motion Picture - Musical or Comedy)을 수상했다.
'마션'은 '조이'(감독 데이빗 O. 러셀), '스파이'(감독 폴 페이그), '빅쇼트'(감독 아담 맥케이)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HFPA)에서 주관하는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한달전에 열려 아카데미 수상자를 미리 점칠 수 있는 전초전으로 알려졌다. 영화와 TV부문을 각각 나누고 영화도 드라마와 뮤지컬·코미디 부문을 나눠 시상하기도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