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김주희가 '동갑내기 여행하기'에서 먹방계 떠오르는 샛별로 등극했다. .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동갑내기 여행하기'에는 김주희, 서현진, 이지애, 문지애 등 미녀 아나운서 4인방의 좌충우돌 여행기 3탄이 공개됐다. 이날 김주희는 특유의 복스러운 먹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먹방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아름다운 홍콩의 밤거리에서 쇼핑을 끝낸 김주희, 서현진, 이지애, 문지애는 배고픔에 한 식당을 찾았다. 그곳에서 김주희의 먹방이 시작된 것. 김주희는 남들보다 먼저 음식을 맛보고 평가했는데, 이에 김주희는 '기미주희'라는 별명을 얻고 서현진과 깨알 기미상궁 상황극을 보여 큰 웃음을 제공했다.
또한 '먹방계의 정석' 김주희는 촬영 중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대형사고를 쳤다. 이는 화장실에 간 김주희가 마이크를 변기에 빠뜨린 것. 김주희는 "미안해 마이크야"라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고, 이 후 깨끗한 변기에 빠뜨렸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김주희의 태도에 문지애는 "냄새 맡아봅시다"라며 의심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주희가 출연하는 채널A '동갑내기 여행하기 in 홍콩'은 김주희 외에 서현진, 이지애, 문지애 등 미녀 아나운서 4인방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