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응답하라 1988' 혜리가 스튜어디스가 됐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성인이 된 쌍문동 5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능을 마친 정환(류준열 분)은 공군사관학교가 있는 청주로 내려갔다. 선우(고경표 분)는 전액 장학금을 받고 의대를 들어갔으며, 정봉(안재홍 분)은 성균관대 법학과 합격했다. 택(박보검)은 바둑 계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했다.
반면 덕선(혜리 분)과 동룡(이동휘 분)은 노량진 한샘학원으로 들어갔다. 두사람은 재수를 선택한 것.
이후 해가 여러번 바뀌었고, 1994년이 된 해에 쌍문동 5인방은 택의 생일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정환은 공군 사관 생도의 모습으로 나타났고, 선우는 어엿한 의대생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택은 차를 뽑아 운전을 시작했고, 동룡은 최신 유행 패션을 입고 쌍문동을 누볐다.
특히 덕선은 스튜어디스가 되어 스튜어디스 가방을 끌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