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4' 곽시양 김소연 커플이 연예대상 무대를 위해 안무 연습실을 찾았다.
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는 곽시양 김소연 커플의 모습이 그려진다. 모두를 놀라게 한 소연의 뻣뻣한 동작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안무를 익혀가던 시소커플은 어느덧 안무의 마지막 부분을 배우게 된다. 안무 선생님의 "무대 마지막엔 자연스럽게 애정행각을 해도 된다"는 조언에 소연은 시양을 향해 달려들며 입맞춤을 하는 시늉을 한다.
소연의 도발적인 행동에 시양은 "심쿵사 당하겠다"며 쓰러져버렸고 소연은 "생방에 해버려야지!" 하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이에 시양이 "결혼식 올리더니 엉큼해졌다"며 소연을 놀리자 금세 볼이 빨개지며 수줍은 새색시 모드로 돌아왔다.
이어 커플 잡지 화보 촬영에 나선 두 사람. 사진작가가 유혹적인 포즈를 요구하자 소연은 치마를 입고 시양의 무릎 위에 앉으며 포즈를 연출하는데 "너무 진하다"고 도리어 지적을 받아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최강 비주얼 커플의 아찔한 커플 화보 촬영 현장과 조금 더 과감해진 곽시양 김소연 커플의 두근거리는 결혼 이야기는 9일 오후 5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