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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다음주 결혼식 촬영 '누가 먼저 맺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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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응답하라 1988'가 결혼식 장면을 촬영한다.

8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tvN 금토극 '응답하라 1988'의 한 커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 다음주 촬영이 예정돼 있다고 한다.

특히, '응답하라1988'은 현재 덕선(혜리)를 둘러싼 정환(류준열)과 택(박보검)의 삼각 로맨스를 비롯해 다양한 러브라인이 포진돼 있다.

보라(류혜영)과 선우(고경표)의 연상연하 로맨스, 정봉(안재홍)과 미옥(이민지)의 풋풋한 로맨스도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선우 모친 선영(김성영)과 고향 오빠 무성(최무성)의 중년 로맨스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어서 결혼식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

'응답하라1988'이 이제 4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과연 어떤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게 될지와 이로 인해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궁금해 진다.

한편, '응답하라 1988'는 이날 오후 7시 50분 17회를 방송한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