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하늘이 '응답하라' 혜리의 남편으로 박보검을 응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로 돌아온 김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김하늘은 "후배들이 잘되는 모습을 보면 좋다. (박)보검 군도 잘돼서 정말 좋다. 보검 군이 잘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하늘은 영화 '블라인드'에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김하늘은 "tvN '응답하라 1988' 혜리 남편으로 누구를 응원하는가"라는 질문에 "함께 호흡을 맞췄으니까 박보검을 (응원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로 7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