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천구' 두바이 레이싱 카니발서 아쉬운 5위

by

세계의 벽은 높았다.

두바이 월드컵 예선 격인 두바이 레이싱 카니발에 출전했던 '천구'가 아쉽게 5위에 그쳤다. 천구는 7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메이단 경마장에서 펼쳐진 경주(1200m·총상금 11만달러)에서 총 8두 중 5위에 그쳤다. 경주 전까지 컨디션 회복 및 상대적으로 낮은 레이팅(96)과 부담중량(54.5㎏) 탓에 국내외의 관심이 컸으나, 출발 직후 오른쪽 앞다리 편자가빠지는 등 불운이 겹치면서 결국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다. 우승은 1분11초61로 결승선을 통과한 '나와르(7세·레이팅 98·부담중량 55.5㎏)'가 차지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