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테이(3세·거세·조교사 김영관)'의 기세가 남다르다.
'메인스테이'는 지난 2일 렛츠런파크부산경남 제2경주(1200m)에 출전해 접전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4연승을 달성했다. 경주 초반부터 선행으로 나선 '메인스테이'는 경주 막판에 '대종천' 등의 강한 도전을 받았으나 마지막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 승수를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통산전적은 6전 4승이 됐다.
지난해 8월 데뷔한 '메인스테이'는 미국의 유명 씨수말인 '스톰캣'을 조부로 둔 혈통마로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