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 또 발동
중국증시가 5% 이상 폭락하면서 중국 증시에 서킷 브레이커가 또 발동됐다.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32% 하락한 3115.89로 거래가 중지됐다.
이날 폭락세는 주변국 증시의 부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은 올해 1일부터 증시 변동성이 심화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서킷 브레이커를 도입했다.
중국의 서킷 브레이커는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대비 ±5% 이상 등락할 경우 모든 주식 거래를 15분간 중단한다.
또 장 마감 15분 전인 오후 2시45분 이후 5% 이상 급등락하는 경우나 7% 이상 등락할 경우에는 마감 시간까지 거래를 완전히 중단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