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정가은이 결혼과 임신으로 진행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개그맨 윤형빈과 함께 SBS CNBC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3' MC를 맡고 있던 정가은은 1월 3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을 앞두고 하차가 불가피해졌다.
더욱이 지난달 이미 임신 3개월임을 고백하며 출산까지 앞두고 있어 시즌3의 마무리를 하지 못하게 된 것.
정가은의 바통은 신보라가 잇는다. 제작진은 7일 스포츠조선에 "개그우먼 신보라는 늘씬한 몸매와 순발력있는 입담으로 새 MC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신보라는 1월 16일부터 새 MC로 투입된다.
'식객남녀 잘먹었습니다3'는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의 활성화, 음식에 철학을 담은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은 맛집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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