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김밥전문점 로봇김밥이 무한도전 엑스포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MBC 무한도전 특별기획전에서 하하와 황광희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자 추진한 행사다. 무한도전이 했던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조정, 명수는 12살 등 다양한 체험 시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1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진행된다.
로봇김밥은 바로 무한도전 엑스포서 관람객들에게 프리미엄 김밥을 제공하고 있다. 로봇김밥 관계자는 "무한도전 엑스포가 열리기 전 무한도전 측에서 참가 의향을 물어 왔다"며 "대한민국 평범 이하를 자처하는 남성들의 도전을 다룬 무한도전의 의미와 로봇김밥의 의미가 비슷해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로봇김밥은 '로봇처럼 건강해진다'는 독특한 슬로건을 가진 브랜드다. 현미와 잡곡을 이용한 김밥이 특징이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를 듬뿍 넣어 5대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하도록 만들었다.
로봇김밥은 모든 메뉴에서 탄수화물과 나트륨을 줄이고 자연 그대로의 원재료와 채소를 늘렸다. 고기와 김치도 국내산만을 사용한다. 로봇김밥 관계자는 "건강 김밥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로봇김밥을 찾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좋은 식재료와 꾸준한 신메뉴 개발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브랜드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