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당구천재'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이 날개를 달았다.
김행직은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와 후원 협약을 체결, 대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는 첫 당구선수가 됐다.
지난해 김행직은 제7회 아시아3쿠션선수권대회 우승을 비롯하여 각종 국내대회 우승 등 꾸준히 입상권에 드는 등 2015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당구선수다.
현재 국내랭킹 1위, 세계랭킹 18위를 기록중인 김행직은 올해부터 3년간 LG유플러스 로고를 달고 각종 국내외 경기에 출전한다.
김행직은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4회 우승을 차지하며 '당구 천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LG유플러스의 후원을 날개 삼은 김행직의 계속된 비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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