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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후유증' 파트너는 MC몽. 원숭이를 내세우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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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소울차일드 진실의 첫 싱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후유증' 의 파트너가 MC몽으로 밝혀졌다.

진실은 6일 오전 공식 SNS와 유명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후유증' 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말그대로 '마력'을 지닌 진실의 독특한 보이스를 라이브로 미리 만날 수 있다.

영상 첫 부분에선 "후유증 mAdsOuLcHiLd" 라는 자막에 이어 "jinsil X MC mong"이란 자막으로 콜라보레이션 파트너가 MC몽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영상은 감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진실이 건반연주 라이브를 하며 MC몽의 반복적인 랩핑을 들려주다 1월 7일 발매를 알리며 끝이 난다.

소속사인 해피트라이브 엔터테인먼트(대표 정해익) 관계자는 "이번 진실의 싱글 '후유증'은 그 동안 접하지 못한 MC몽의 실험적인 랩핑이 조화를 이뤄 두 아티스트 모두 기존 색깔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며 "단순한 피쳐링을 넘은 최고의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실은 2009년 그룹 매드소울차일드로 데뷔했다.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 OST '디어(Dear)' 이후 타블로, 프라이머리, 다이나믹 듀오, MC 몽, 타이거JK, 로꼬, 더블K, 매드 클라운 등 힙합계의 최고 아티스트들과 피쳐링으로 음원 발표때마다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진실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2016년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첫 싱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후유증'은 오는 1월 7일 정오 발표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