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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경심 려' 서현, "후백제 마지막 공주 우희 역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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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경심 려' 서현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보보경심:려'에 출연했다.

6일 한 매체는 "서현이 SBS 새 드라마 '보보경심:려'에 최종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서현은 극중 후백제의 마지막 공주 우희를 맡는다. 어떠한 계기로 교방에 들어와 기생이 된 우희는 황궁 내 교방의 가무 전담 기생으로 선녀 같은 춤사위를 지닌 인물로 그를 탐내는 황실 친척과 고위 호족들이 넘쳐난다.

서현의 이번 드라마는 지난 2013년 '열애' 이후 첫 정식 정극 데뷔다.

한편 '보보경심 : 려'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다. 원작인 '보보경심'은 중국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히트를 쳤으며, 국내외 두터운 팬덤층을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 드라마의 제목인 '보보경심 : 려'는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라는 뜻의 '보보경심'과 고려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의 특징을 결합해 최종 결정됐다. '보보경심 : 려'는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시선의 상상력을 결합해 흥미롭고 풍부한 이야기로 탄생되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글로벌 제작구조 속에서 100% 사전제작 되는 '보보경심 : 려'는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의 마법사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려 한국 드라마 세계화에 새로운 장을 열 작품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 이준기, 아이유를 중심으로 '꽃황자 군단' 강하늘-홍종현-백현-남주혁-지수가 출연을 확정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