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임신 중 남편과 하와이로 휴가를 떠났다.
5일(한국시간) 미국 스플래쉬닷컴은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앤 해서웨이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서웨이는 남편 애덤 셜먼과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 만삭의 D라인에 블랙 비키니를 입고도 청초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시선에 상관없이 해변과 물속에서 다정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앤 헤서웨이는 자신의 SNS에도 만삭 비키니 사진을 올리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이번 스플래쉬닷컴의 보도를 의신한 듯 "비키니 사진을 올리는 것은 평소 나의 성격과 맞지 않다. 하지만 내가 해변에 있는 동안 누군가가 내 사진을 찍는 것을 알았다. (만삭의 비키니 차림의) 이런 사진이 공개되려면 적어도 내가 반가워할만한 사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채광으로 자연스럽게 포토샵 처리가 된 비키니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한편 외신은 지난 2012년 배우 애덤 셜먼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한 앤 해서웨이가 결혼 3년만 첫 임신을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앤 해서웨이는 결혼 직후 인터뷰에서 "아이도 낳고 입양도 하면서 대가족을 만들고 싶다"면서 "할수 있는 한 많은 아이를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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