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축구역사통계재단(IFFHS)이 선정한 2015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에 뽑혔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IFFHS가 메시를 지난해 최우수 플레이메이커로 선정했다. 메시는 168점을 받아 91점을 받은 팀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앞섰다'고 발표했다. 3위는 안드레아 피를로(뉴욕시티FC)였다. 4위는 에덴 아자르(첼시)와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였다. 그 뒤를 야야 투레(맨시티)와 토니 크루스(레알 마드리드)가 이었다.
메시는 지난해 2위를 차지했다. 당시 1위는 크루스였다. 2008년부터 2011년에는 사비 에르난데스, 2011~2013년에는 이니에스타 등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이 상을 받았다.
감독 부문에서는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제치고 '2015년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