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비밀의방 서유리
'코드-비밀의 방' 방송인 서유리가 자신을 향한 비난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2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촬영이 끝나서 정확히 모니터는 못했는데 내가 무슨 미인계써서 현민이한테 답 받았다니...난 카드 주면 알려 준다고 해서 카드 줬고 나 말고도 카드 준 참가자가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현민이가 전체 참가자 앞에서 카드 한 장을 주면 '답'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다른 참가자 한명이 손들었고 나도 손을 들었다. 카드 주고 답을 두개 들었다. 근데 내가 무슨 미인계를 썼다고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억울암을 토로했다.
또 서유리는 "방송의 다른 것도 해명하고 싶은 게 많은데 정말 개인적으로 속상하다. 내가 다른 참가자에게 공유한 부분도 적지만 있다. 방송 캐릭터나 재미를 위해 편집했다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당황스럽다"는 글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JTBC '코드-비밀의 방'에서는 서유리가 밀실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노력 없이 오현민에게 답을 얻어 쉽게 탈출한 것으로 그려져 시청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한편 '코드-비밀의 방'은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밀실에서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