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tvN 새 드라마 시그널, "과거는 바뀔 수 있다" 첫 트레일러 공개

by

tvN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시그널'은 현재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 후속작으로 개국 10주년을 맞는 2016년 tvN의 첫 금토드라마. 대한민국 톱 배우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새해 첫 날 공개된 39초 분량의 '시그널' 트레일러(http://tvcast.naver.com/v/676595)는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을 통해 극 중 배우들의 명연기는 물론, 긴장감 있는 스토리 전개,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완성도 높은 연출과 스케일 등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영상 초반에는 해영(이제훈 분)이 "과거에서 무전이 온다면 어떨 것 같아요?"라는 화두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어, 현재의 형사 해영과 80년대 형사 재한(조진웅 분)과의 무전이 이어지고 단서를 통해 사건이 해결되는 기이한 현상들이 펼쳐지는 한편, 사건 해결의 의지를 다지는 두 형사들의 특별한 공조 수사 내용이 펼쳐지고 있어 긴장감 넘치는 극의 분위기를 미리 맛볼 수 있다.

또한 베테랑 여형사 차수현 역을 맡게 된 김혜수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트레일러를 통해 보여지듯, 80년대에는 재한의 부사수로, 현재에는 해영의 장기 미제 전담팀 동료로 활약할 예정인 김혜수는 과거의 앳된 모습과 현재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시공을 넘나드는 그의 다이내믹한 연기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는 것.

tvN개국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게 될 2016년의 tvN 첫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오는 22일 저녁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