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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하니 열애' 사랑 싹틔운 계기, 뮤지컬 '데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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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열애 하니

JYJ 김준수와 EXID 하니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는 뮤지컬 '데스노트'를 계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수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데스노트'의 명탐정 엘(L) 역으로 열연했다. 데스노트는 김준수 외에 홍광호(라이토), 정선아(미사), 박혜나(램), 강홍석(류크) 등 대세급 배우들이 총출동한 대형 뮤지컬이다.

김준수는 앞서 프로그래머 이두희를 통해 소개받은 하니를 지난 6월 공연에 초대했다. 하니는 어머니와 함께 이날 공연을 관람했다.

이후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6개월 가량 교제했으며, 2주에 한번 정도 만남을 가졌다. 이들의 사랑은 '데스노트'가 시발점이었던 셈이다.

1일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느끼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만남을 시작했다"라고 인정했다.

하니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가요계 선후배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위아래' 이후 갑작스런 상황 변화에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때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힘이 돼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수 열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