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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어느덧 아시아 스타! 국내 팬미팅에 중국-대만 팬들까지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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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팬들과의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22일 서울 청담 CGV 닥터드레관에서 EXID의 시즌 그리팅(season's greetings) 팬사인회 겸 미니 팬미팅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시즌 그리팅 구매자 중 당첨자 100명을 초대해 진행됐으며, EXID는 사인회 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현장에는 EXID를 보기 위해 행사 시작 전부터 국내 팬들은 물론 중국, 대만 등 국경을 초월한 팬들이 현장을 메워 다시 한 번 EXID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즌 그리팅 메이킹 영상으로 시작된 행사에서EXID는 바쁜 일정에도 시종일관 환한 미소와 정성스런 팬서비스를 보이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EXID를 찾아와 준 팬들을 위해 한 명 한 명 직접 이름을 불러주며 근황을 묻고 일일이 손을 잡는 등 남다른 마음 씀씀이로 팬들을 더욱 감동하게 했다.

이어 EXID는 각 멤버별로 팬들의 좌석표를 랜덤 발표하여 즉석 폴라로이드 촬영,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포토타임 등을 진행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EXID는 "가까이에서 팬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시즌 그리팅 팬사인회를 통해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2016년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 자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 감사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즌 그리팅 발매 기념 팬 사인회와 미니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EXID는 오는 연말 시상식에서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