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의 간판 스타 조성민이 25일 2015~2016시즌 KCC 남자농구 울산 모비스전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조동현 kt 감독은 20일 오리온전을 앞두고 "조성민이 빠르면 다음주에 복귀한다. 25일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민은 지난 8일 안양 KGC전에서 왼발목을 다쳐 2주 진단을 받았다.
kt는 조성민 부상 이후 연패가 길어졌다. 오리온전에 앞서 6연패 슬럼프에 빠졌다. 더 연패가 길어질 경우 6강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멀어질 수 있다.
조동현 감독은 "더 밀리면 힘들다. 하지만 아직도 기회는 있다. 한번 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꾸며 다시 6강 경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성민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30분37초를 뛰면서 평균 9.8득점해주었다.
고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