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풀백 김진수(23)가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진수는 19일(한국시각) 독일 게렌키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샬케와의 2015~2016시즌 17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90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호펜하임은 전반 28분 샬케의 추포 모팅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0대1로 패했다.
호펜하임은 이날 패배로 2승7무8패를 기록, 강등권인 리그 17위까지 내려앉았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