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남주가 KBS2 드라마 '장미전쟁'을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다.
김남주의 소속사 더 퀸의 관계자는 15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김남주가 최근 '장미전쟁'을 제안받았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제안만 받은 상태이지 아직 확정은 아니다.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말을 아꼈다.
'장미전쟁'은 중국 소설 '중국식 이혼'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내면적 갈등과 배반, 회복할 수 없는 인간적 고통을 리얼하게 담아 중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김남주는 '장미전쟁'에서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주부 이선주 역을 제안 받은 상태다.
2012년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차기작을 고르지 못했던 김남주가 '장미전쟁'을 통해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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