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인기 온라인게임 롤(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 열린다.
롤 올스타전은 국내외 인기 프로 선수들이 참여해 11일(한국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LA 북미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롤 올스타전은 팀 파이어(한국, 동남아, 북미)와 팀 아이스(중국, 유럽,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의 대결로 진행된다. '지역 대항전', '픽 10', '원거리 딜러 모드', '암살자 모드', '단일 챔피언 모드', '올스타 중의 올스타', '둘이 한마음 모드', '1대1 토너먼트'가 준비돼 있다.
각 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포인트를 획득하고, 두 팀 중 포인트를 더 많은 획득한 쪽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팀이 포함된 지역에는 2016 시즌 초반 일정 기간 동안 IP 부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는 '2015 롤드컵'을 들어 올린 마린(탑, 前 SKT)과 페이커(미드, SKT)가 출전한다. 정글러는 '세체그'라는 별명을 얻은 스코어(정글, KT)가 가세했다. 바텀 라인에는 지난 2013 롤 올스타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프레이(원거리 딜러, 타이거즈)와 매드라이프(서포터, CJ 엔투스)가 다시 한 번 합을 맞춘다.
롤 올스타전은 OGN,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