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이 팬들의 선물로 쌀쌀한 촬영을 따뜻하게 소화했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세영 팬들은 최근 '내딸 금사월' 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했다.
간식차에는 '혜상이가 쏘는 간식 드세영'이라는 센스 문구가 눈에 띈다. 그 앞에서 떡볶이를 먹고 있는 박세영의 아리따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처럼 떡볶이, 어묵 등 야식으로 채워진 간식차 덕분에 추운 날씨에 밤낮없는 촬영으로 지친 배우, 스태프들은 잠시 몸을 녹이고 충전할 수 있었다.
박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세영이 밤샘촬영으로 지쳐있는 와중에 팬들의 사랑이 가득담긴 간식차를 받고 힘을 얻었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세영은 MBC 주말 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오혜상'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내딸 금사월'은 주말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