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FTA 20일 발효
한중 양국이 FTA 발효를 공식 확정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하며 한중 FTA가 오는 20일 공식 발효된다.
김장수 주중 대사는 9일 중국 상무부에서 열린 외교 공한 교환식에서, 14개 분야별 이행 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한중 FTA 이행 상황을 잘 점검하자고 밝혔다.
왕서우 중국 상무부 부부장도 이에 동의를 표시하고, 한중일 FTA도 조속히 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외교 공한 교환식에는 김장수 주중대사와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 등 양국 정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