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전 소속사 "신은경 수입은 27억, 쓴 돈은 30억 넘어" 폭로
배우 신은경의 전 소속사 측이 신은경의 4년간 채무액이 30억원에 달한다고 폭로했다.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전 소속사와 법적 공방 및 '거짓 모성애' 논란을 받고 있는 신은경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 전 소속사 재무 담당자는 "신은경 씨가 지급 받은 출연료 중 (신은경) 몫이 27억 원이다"라며 "문제는 신은경씨가 쓴 돈이 30억 원이 넘는다는 거다"라고 증거 자료를 공개했다. 또한 전 소속사 측은 신은경이 1억 원 상당의 해외여행을 다녔고, 아들 양육비로 2년 동안 한 달에 150만원 가량을 보냈다고 했다.
전 소속사 대표는 "지난 2012년에 아이의 친할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아이의 일이니 (신은경)본인에게 동의를 구해야 했다"라며 "예민한 상황이라 도리어 내가 더 눈치를 보며 양육비 이야기를 꺼냈고, 충분히 설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신은경은 2007년 이혼 뒤 남편의 빚 때문에 힘든 생활을 해왔다고 주장하며, 최근까지도 전 남편의 빚을 변제했다는 증거를 제작진에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