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수목극 '달콤살벌 패밀리' 김원해 살아있을까?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비운의 죽음을 맞이했던 김원해(손대표 역)가 살아있다는 의견이 시청자사이에서 제기되며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극 중 김원해가 분한 영화 제작자 손대표는 백회장(김응수 분)의 투자금 30억을 들고 도주하려다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했다. 이후 기범(정웅인 분)은 손대표의 시체를 태수(정준호 분)의 트렁크 안에 넣었고 이를 발견한 태수, 은옥(문정희 분) 부부는 당황한 나머지 시체를 야산에 매장했던 터.
하지만 지난 6회에서 서형사(서현철 분)는 태수와 기범에게 손대표가 살아서 돌아다닌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이는 그를 둘러싼 에피소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예감케 해 더욱 호기심을 자아내는 상황이다.
'달콤살벌 패밀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예측불허의 상황들이 펼쳐지면서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해 진다"며 "땅속에 묻혔었던 김원해가 과연 살아 돌아오게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김원해를 둘러싼 진실이 밝혀질 '달콤살벌 패밀리' 7회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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