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삼성전자 부사장(57)이 9일 수원 삼성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돼다. 신임 단장에는 박창수 제일기획 상무(53)가 위촉됐다.
김 대표는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역임한 글로벌 홍보 마케팅 전문가다. 그는 상근 대표이사로서 현장 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 단장은 제일기획 동남아 RHQ장 출신으로 글로벌 마케팅역량을 접목해 축구단의 글로벌 선진화에 앞장 설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은 내년 1월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