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2015 패셔니스타 어워즈 영화 부문에서 1위를 차지, 트로피와 부상을 받게 된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은 자사 연예패션팀과 네이버 패션뷰티, 패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셀럽스픽이 공동 주관한 2015 패셔니스타 어워즈의 영화 패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아인은 제 36회 청룡영화상이 열린 지난 달 26일 패션 어플리케이션 셀럽스픽에서 준비한 1등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한 그는 2개의 트로피를 받은 기쁨을 누렸다. 이외에도 네이버 패션뷰티에서 준비한 부상, 초콜릿까지 품에 안고 돌아갔다.
이번 패셔니스타 트로피 시상은 유아인의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전후로 이뤄졌다.
청룡영화상 수상 전, 유아인은 긴장한 기색이 느껴지긴 했지만 패셔니스타 어워즈 트로피를 품에 안은 뒤, 담담하게 영화 '베테랑'과 '사도' 두 편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해 두 편의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편의 영화 덕분에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됐고 그래서 또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드릴 자리가 많았다. 많이 도전했고 많은 분들이 예뻐라 해주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유아인은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기분 좋은 밤을 이어갔으며, 수상 직후 다시 시상을 하는 기자와 만난 그는 '2관왕'에 대한 소감까지 함께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청룡영화상 수상 순간 긴장했던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오늘) 패셔니스타 상을 받았는데 남우주연상 받으러 무대에 올라가서는 '내가 촌놈이다'라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아인은 트로피와 부상 및 스타의 인지도와 얼굴이 아닌 오직 스타일로만 평가하겠다는 캠페인을 담은 연예패션팀의 주간 기획 꼭지, 베스트룩 '복면의왕'의 시그니처 가면을 쓰고 기념 사진도 촬영했다.
한편 2015 패셔니스타 어워즈에서 유아인이 수상한 부문, 영화 패션 부문에서는 영화 속 의상을 통해 캐릭터의 성격, 성향을 잘 살리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스타일로 화제가 된 배우들이 경쟁했다.
유아인은 이민호, 콜린 퍼스, 권상우, 이병헌, 한효주, 앤 해서웨이, 김고은 등 총 8명의 후보와의 경합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부문 투표에는 8232명이 참여햇으며, 그 중 37.2%가 유아인을 1위로 꼽았다.
유아인을 비롯한 이번 패셔니스타 어워즈 각 부문 1위는 연예패션팀 패션자문단의 평가와 함께 네티즌 투표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투표 부문과 비투표 부문으로 나뉜 이번 어워즈에서 투표 부문은 리얼웨이, 레드카펫,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영화패션, TV패션, 아몰패(아무도 몰랐던 패셔니스타), 스타일리스트, 베스트 남녀로 총 10개 부문이다. 투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약 한달 간 진행됐으며, 이번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은 총 27만7991명이다. 또 네이버 패션뷰티를 통해 노출된 어워즈 관련 포스트의 총 조회수는 294만여명으로 집계 됐다.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