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힐링캠프' god 윤계상이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저질렀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12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한 go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입담을 뽐냈다.
이날 god 멤버들은 13년 만의 소극장 무대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윤계상은 노래를 부르는 내내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또 자신의 파트까지 놓치는 실수를 저질렀다.
무대가 끝난 후 윤계상은 "내가 또 틀렸다. 듣는 입장이라 자꾸 까먹는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데니안은 "틀린 게 아니라 방청객 여러분 보느라 타이밍을 놓친 거다"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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