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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 신곡 '1024'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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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디지털 싱글 '1024'를 발표하며 돌아온다.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측은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1024' 음원발매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멈춘사랑' 이후 약 9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 '1024'는 90년대 향수를 느낄수 있는 UP의 '1024' 노래를 2015년 코요태 스타일로 재탄생된 곡이다. 작곡가 장용진이 곡을 완성, 이어 작곡 팀 '어썸'이 편곡해 한층 완성도를 높였고 코요태의 랩퍼 빽가가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Big Room House' 풍의 인트로를 시작으로 'Future bass style'의 베이스톤을 이용한 벌스, 'Progressive house' 풍의 코러스와 'Trap'스타일의 랩 파트까지 최근 유행했던 다양한 EDM 사운드를 코요태 스타일로 재해석 하여 편곡한 곡이다.

특히 경쾌하고 중독성 강한 EDM사운드의 곡으로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매력을 빠짐 없이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요태는 "2015년 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매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코요태에게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새 싱글 '1024'로 다시 한번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의 건재함을 보여줄 각오다. 코요태 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그들의 노래를 이번 싱글 앨범에서 기대할 수 있다.

코요태는 지난 1998년 '순정'으로 데뷔해 '패션', '파란', '빙고', '굿굿타임', '했던 말 또 하고', '헐리우드' 등 많은 노래를 히트하며 인기를 얻었고 멤버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JTBC '히든싱어4'에 열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한 신지를 응원하기 위해 김종민, 빽가가 패널로 참석했고 특히 또 다른 혼성 그룹 쿨과 함께 쿨요태(쿨+코요태)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 지난 5일에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쿨요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싱글 '1024'는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