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방송인 현영이 국제의료봉사 단체 스포츠닥터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3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는 '스포츠닥터스 2015 후원의 밤' 및 '제 2회 스포츠 의료봉사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의료 및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거나 봉사에 기여한 바가 큰 사람들을 선발하여 포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더불어 특별행사로 이날 사회를 맡은 방송인 현영의 1억원 후원식도 함께 진행됐다.
그동안 현영은 기부뿐만 아니라 여러 봉사활동 및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왔다. 또한 평소에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화예술부 공로상을 수상한 현영은 "내년 의료봉사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의약약품을 후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스포츠닥터스 측은 "현영씨가 후원해 준 의약품은 내년 국내외 의료봉사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며 이 같은 큰 선행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닥터스 2015 후원의 밤'은 스포츠닥터스 의료봉사활동의 과거와 현재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며 스포츠닥터스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자리이며, 함께 진행된 '제 2회 스포츠 의료봉사대상 시상식'은 의료 및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거나 봉사에 기여한 바가 큰 사람들을 선발하여 포상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한편 현영은 현재 KBS2 '비타민', KBSW '빨간 핸드백', tvN '곽승준의 쿨까당'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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