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부산점'을 확장 이전하고 재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할리데이비슨 부산점은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로 204(대연동), 고객들이 찾기 쉬운 'UN기념공원' 앞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361㎡(412평)으로 기존 매장 대비 약 2배 넓어진 규모로 확장 이전 됐다.
지상 3층 건물로 이뤄진 매장에는 각 층별로 서비스센터와 바이크 전시장은 물론 고객 편의 시설 등이 마련돼, 라이딩 의류는 물론 바이크 정비까지 원스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전년 대비 20%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둔 부산점은 지역 내 늘어난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수요에 맞춰, 고객의 편의 및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난 11월 28일에 영업을 개시해 12월 5일 정식 오픈했다.
2011년 오픈한 부산점은 부산 및 경남지역의 유일한 할리데이비슨 공식딜러로써, 할리데이비슨의 글로벌 스탠다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산점은 부산 및 창원, 울산, 거제 등 경상남도에 위치한 대도시를 아우르는 영업망 확충과 바이크 문화 거점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할리데이비슨 부산점 김세규 영업팀장은 "그간 부산 및 경남 지역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할리데이비슨 부산점이 꾸준한 성장을 해 왔다"며 "이번 부산점 확장 이전으로 지역 내 라이더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와 편의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2011년 6월 KJ모터스와 딜러 협약을 맺고, 부산 및 경남 지역 내 라이더들에게 할리데이비슨 문화와 글로벌 스탠다드 딜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