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CF 속 '김수현의 그녀' 유은호가 tvN '명단공개2015'의 새 MC로 전격 발탁됐다.
유은호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7일 "유은호가 tvN '명단공개2015'의 새 MC로 전격 발탁돼 금일 저녁 8시40분 생방송부터 MC 김성주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tvN '명단공개 2015'는 스타와 관련된 여러가지 특징과 매력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시작한 2010년부터 지난 5년간 200여 개의 명단, 2000여 명의 스타를 다룬 연예계 랭킹 프로그램의 레전드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40분에 방송된다.
유은호는 "처음 하는 예능 진행이라 부담되긴 하지만, 첫 도전인 만큼 상큼 발랄하게 진행해 보겠다"면서 "평소 존경하던 명MC 김성주 선배님께 배울 수 있어 기대감과 설렘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은호는 TVN '갑동이'에서 정식박약증을 앓고 있는 성동일의 딸 '양선주'역을 맡아 단아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김수현과 함께 중국 유명 검색엔진 '소고(搜狗)'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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