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힐링캠프' 손호영이 숨겨 왔던 '몸 관리 이유'를 최초로 공개해 god 멤버들을 포함한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오는 7일 방송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는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자타공인 국민그룹 god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손호영은 변함없는 미소천사의 모습으로 시종일관 웃음지어 보이며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에게 엔도르핀을 선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손호영은 솔로로 활동할 때의 감정을 털어놓아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그는 "일하는 게 한번도 즐거웠던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라면서 일에 치이고 부담감에 휩싸였던 당시의 힘든 감정을 토해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솔로활동 당시에 몸을 키워 눈길을 끌었던 손호영은 "다섯 명의 체력을 혼자 한번 해봐야겠다 해서 (운동을 했다)"면서 몸 관리를 시작한 특별한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god 멤버들 또한 처음 듣는 사실이라는 듯 놀라움과 뭉클함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이날 녹화에서는 손호영의 의외의 '단호박' 면모가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집착증을 이야기하던 도중 데니안의 "집착은 호영이도 정말 세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그의 집착증 때문에 고통(?) 받았던 멤버들의 호소가 이어져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MC 김제동이 녹화 전 god의 대기실에서 단호박 면모를 드러낸 손호영의 모습을 재연해 보여, 스튜디오는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고 말았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