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대표 이민기)가 3일 '2015 브리지스톤 사랑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달 2일 열린 '제9회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에서 모금됐다. 석교상사가 지금까지 진행해 온 사랑 나눔 캠페인 중 가장 많은 금액인 1억2000여 만원이 모금, 골프업계를 대표하는 자선행사임을 증명했다. 올해의 후원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대한장애인골프협회, 성가복지병원, 길음안나의 집, 도란도란(지적장애인생활시설), 선덕원(결핍아동보육원)에 전달됐다.
석교상사 이민기 회장은 "올해도 이렇게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행복하고 기쁘다. 그리고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의 사랑 나눔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 오늘 이 자리는 13년 동안 석교상사와 함께 사랑 나눔을 실천해 준 많은 분들이 만들어 준 자리이다. 이 사업이 끝나지 않도록 열심히 장사하겠다. 그리고 많은 응원과 격려, 그리고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