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이 투병중인 아들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신은경의 소속사 측이 이를 해명했다.
2일 신은경 소속사 지담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지난 10월부터 신은경과 함께 했다. 아들 논란과 관련해 기사를 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은경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쁜 상황이라 본인으로부터 입장을 전해 듣지 못했다"며 "드라마 촬영이 목요일에 끝나면 그 때 신은경과 대화를 나눠 볼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소속사가 밝힐 수 있는 공식 입장은 없다"이라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신은경 아들의 친할머니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신은경의 아들은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는 터. 이와 관련, 신은경 아들의 친할머니는 "지적수준은 초등학생도 되지 않는다. 신은경은 이혼 후 8년 간 두 번만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