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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띠아모, 겨울 시즌 메뉴 라떼3종·와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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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띠아모가 겨울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라떼 음료 3종과 트리를 닮은 베리망고 와플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선보이는 음료 3종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모티브로 겨울 대표 메뉴인 라떼를 접목한 트렌디한 제품이다. 일명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리즈 라떼'다. 카페티라미수 라떼, 딸기 치즈케익 라떼, 카라멜브라우니 라떼 등이다.

카페티리미수 라떼는 티라미수 케이크처럼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에 마스카포네 크림치즈가 부드럽게 느껴지는 맛이 특징이다. '딸기 치즈케익 라떼'는 새콤달콤한 딸기 과육에 치즈케이크를 토핑해 맛을 그대로 살렸고, 카라멜 브라우니 라떼는 브라우니로 초코의 진한 맛과 향긋한 캐러멜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베리망고 와플은 반죽을 업그레이드 해 맛이 한층 깊어지고 식감도 개선됐다. 와플 겉면의 바삭한 식감은 오래 지속되고 속은 더욱 촉촉해졌다. 와플만 먹어도 고소하고 적절한 단맛이 느껴진다. 여기에 정통 이탈리아 방식으로 만든 진한 수제 과일 젤라또와 베리, 망고를 탑처럼 올려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도록 했다. 하나의 메뉴에서 젤라또, 와플, 상큼한 신선과일 등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와플 반죽을 고객 선호에 맞춰 개선하고 전용 소스를 개발해 카페띠아모만의 독창적인 와플 메뉴를 탄생시켰다.

띠아모코리아 관계자는 "겨울 시즌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와플 메뉴와 라떼 음료는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케이크를 음료에 접목한 신개념 라떼에 식감이 크게 개선된 와플로 고객들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 띠아모는 지난 2006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10년차에 접어든 브랜드다.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인 수제 젤라또 전문브랜드다. 신선한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매장에서 홈메이드식 젤라또를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국내 로스팅 한 고급 에스프레소 원두커피와 스무디, 웰빙 샌드위치, 베이커리, 와플, 빙수 등의 디저트 메뉴도 갖춘 '젤라또 카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