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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수단,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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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2월3일 오후 2시30분부터 대전시 중구 부사동 일원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해 대전 지역의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하는 13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연료는 선수단 및 구단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고, 선수단 전원이 직접 연탄 배달 행사에 참여한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2001년부터 시즌 종료 후 대전 지역 독거 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다가 2004년부터는'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로 변경해 진행 중이다. 더불어 이번'사랑의 연탄배달'행사 외에도 지역의 소외 계층들을 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마친 뒤 오후 6시30분부터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2015 독수리 한마당' 행사에 참가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