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FA 대어 유한준을 잡았다.
kt는 29일 FA 외야수 유한준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기간 4년, 총액 60억원이다. 계약금 36억원, 연봉 6억원의 세부 조건이다.
넥센 히어로즈 주전 우익수로 뛰어온 유한준은 FA 자격을 얻어 고향팀 kt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유한준은 올시즌 넥센 소속으로 타율 3할6푼2리 23홈런 116타점을 기록했다. 188안타 최다안타 왕이고 타율은 2위를 차지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